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대회가 개최하면서 로봇 테마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2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금일부터 중국 상하이시에서는 ‘2024년도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대회(CHREC 2024)'(이하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주요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학계 등이 참여해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며 정부 관계자도 대거 참석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참관 기업 중 아이시다(002403.SZ), 첸탕로봇 등 업계 주도주급 기업도 대거 참여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에 대한 성능 시연과 신제품 공개 등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당분간 로봇 테마 전반에 성장 기대감이 조성될 것이라 예상했다.
가령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바짝 근접한 상황이다. 앞서 테슬라의 한 공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을 공격해 문제가 생긴 바 있는데, 테슬라는 여느 기업보다도 로봇 활용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이다.
또한 앞서 중국 정부도 산업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중에서도 제조업 설비 교체 작업 등 조치를 발표하며 대량의 제조업 설비 교체 작업에 나설 계획인 만큼 로봇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공개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능이 공개된 이후 본격적인 로봇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로봇 업계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로봇 테마주: 아이시다(002403.SZ), 뤼디시에보(688017.SH), 솽환전동기(002472.SZ), 중다리더(002896.SZ), 펑리인텔리전트(30136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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