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그룹(01810.HK)이 2024년도 실적을 공개했다.
2024년 샤오미그룹의 매출은 3,65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순이익은 2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3% 증가했다.
샤오미그룹의 전체 총이익률은 20.9%를 기록했다.
4분기 샤오미그룹의 매출은 1,09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8.8%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처음으로 1천억 위안을 돌파했고, 증가율 역시 2021년 2분기 이래 가장 높았다.
4분기 순이익은 8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9.4%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4분기 순이익, 연간 매출과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사람-차-집’으로 연결되는 생태 구축의 시너지효과가 강화되면서 샤오미의 휴대폰, 자동차, 가전 3대 사업이 모두 성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4년 스마트 휴대폰 사업 매출은 1,9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스마트 전기차 등 혁신 사업 매출은 328억 위안을 기록했고, 230일 동안 10만 대의 신차가 출하됐다.
사물인터넷(IoT) 및 생활 소비제품 사업 매출은 1,041억 위안으로 처음 매출이 1천억 위안을 돌파했고,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한편 동사는 2024년 연구개발에 241억 위안을 지출하며 연구개발 비용이 전년 대비 25.9% 증가한 가운데 올해도 300억 위안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혁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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