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의 인공지능(AI) 챗봇 ‘위안바오’ 다운로드 수가 딥시크를 상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텐센트 위안바오 애플리케이션(APP)은 중국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딥시크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앞서 2월 22일 텐센트 위안바오는 더우바오를 넘어서며 중국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위안바오는 2월 21일 문장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 서비스를 시작했다.
텐센트의 위안바오 유저는 딥시크-R1 완전판, 추론 모델 훈위안 T1을 통해 딥씽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딥시크-V3, 텐센트 훈위안 터보를 통해 빠르게 답을 도출할 수 있다.
2월 13일 텐센트 위안바오는 중대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훈위안과 딥시크 두 대형언어모델(LLM)을 동시에 지원하기 시작했고, 이어 17일에도 중대 업데이트를 진행해 훈위안+딥시크 두 LLM을 통한 딥씽킹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한편 텐센트는 2월 27일 오후 텐센트 훈위안이 자체 개발한 빠른 사고 모델 터보 S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는 훈위안의 차세대 플래그십 LLM으로 딥시크-R1, 훈위안 T1 등 느리지만 딥씽킹이 강점인 모델 대비 답 도출 속도가 배로 빨라진 모델이다.
터보 S는 모델 아키텍처의 혁신을 통해 원가를 크게 낮춰 AI LLM 응용의 문턱을 계속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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