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차 중국 증권업 내 인수합병(M&A) 소문이 확산된 가운데 관련 증권사가 이를 부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이날 시장에는 CICC(601995.SH)와 인허증권(601881.SH)이 M&A를 진행할 것이란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 영향으로 CICC와 인허증권의 주가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마감 후 인허증권은 공시를 통해 관련 소문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까지 정부 부처, 관리감독 기관, 지배주주, 실질 지배인으로부터 소문과 관련한 그 어떤 서면 및 구두 정보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배주주 중국인허금융홀딩스 및 실질 지배인 중앙회금투자공사에 문의한 결과 상기 소문과 관련한 계획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CICC 역시 인허증권과 같은 내용의 해명 공시를 내며 이번 M&A 소문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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