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002594.SZ)‘)”>비야디(002594.SZ) 시가총액(시총)이 급증한 점을 들며 중국 내 기술주 밸류에이션(밸류)이 더 상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7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14일 증시에서 비야디(002594.SZ)의 주가는 크게 상승하며 시총이 1조 132억 위안을 기록해 다시금 ‘시총 1조 위안 클럽’에 회귀했다.
지난 2022년 6월 시총이 1조 위안을 돌파한 이후, 주가가 하락해 시총이 1조 위안을 밑돌았으나 2년 7개월 만에 다시 시총이 1조 위안을 회귀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비야디의 주가 상승을 이끈 배경에는 비야디가 자율주행 기술을 모든 차량에 탑재해 자율주행 기술 보급률을 높이겠다 밝히면서 시장 경쟁력,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등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
또한 시장에서는 비야디의 주가 상승은 기술주의 주가 강세를 이끌 주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초부터 ‘딥시크’ 사태가 벌어지며 중국계 기술주에 대한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이 조성됐다.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사용 비용이 크게 낮아지며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동력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돼 AI 테마가 강세였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술이 더 많은 산업에서 신기술이 사용되며 더 강한 사업 경쟁력을 갖추게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술주 전반에 걸쳐 더 큰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비야디의 시총 1조 위안 회귀는 기술주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동안 기술주의 주가 밸류에이션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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