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자동차 생산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샤오미그룹(01810.HK)의 주가가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은 이날 오전 개인 SNS를 통해 “자동차 공장의 연구개발센터에 있다”며 “질과 생산 안전을 확보한다는 전제하에 어떻게 생산량을 더욱 늘릴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쥔 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샤오미 자동차 생산력 확대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이면서 금일 샤오미그룹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금일 홍콩증시에서 샤오미그룹은 5%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가가 사상 신고가를 경신했다.
연초 이래로 샤오미그룹의 주가는 이미 24% 이상 상승했다.
A주 시장에서도 샤오미 자동차 관련주인 카이중소재(603037.SH), 바오룽오토테크(603197.SH), 차오다장비(301186.SZ), 진룽정밀기계(300988.SZ) 등이 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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