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09988.HK)가 재차 대규모 자사주 매수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전일 알리바바는 공시를 통해 11월 1일 1,997.28만 달러를 투입해 자사주 163.32만 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수가는 12.18~12.29달러 사이이다.
알리바바는 2024년 9월 30일까지 41억 달러를 들여 총 4.14억 주의 자사주를 매수한 바 있다.
알리바바의 자사주 매수 계획은 미국 시장과 홍콩 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적극적인 자사주 매수는 향후 발전에 대한 기업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알리바바는 이미 강구퉁에 편입돼 해당 채널을 통해 중국 본토 자금이 알리바바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됐다.
금일 알리바바는 홍콩 증시에서 2%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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