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상반기 매출 35% 증가 

틱톡의 모기업으로 유명한 바이트댄스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비 35% 증가해 화제다.

5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상반기 국제 매출이 약 170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60%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약 730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35% 증가했다.

틱톡이 바이트댄스의 해외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상반기 국제 매출이 60% 이상 증가했다는 점은 미국의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틱톡의 광고와 기타 사업이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준다.

이와 더불어 전체 매출 역시 35% 증가했는데, 이는 더우인과 진르터우탸오 등 중국 APP 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이 우수했기 때문이다.

다만 바이트댄스의 전체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40% 대비 다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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