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002594.SZ)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테슬라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30일 밤 비야디는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3분기 비야디의 매출은 5,022.5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9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2.38억 위안으로 18.12%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2,011.2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4.0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6.07억 위안으로 11.4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을 보면 비야디는 2,011.25억 위안을 기록하며 테슬라의 3분기 매출 251.82억 달러(위안화로 약 1,800억 위안)를 넘어섰다.
이는 비야디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테슬라를 넘어선 것이다.
이에 따라 비야디에 대한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9월 비야디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274.79만 대로 전년 동기비 32.13% 증가했고, 3분기 판매량은 113.49만 대로 시장 전망치인 110만 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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