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증권은 링룽타이어(601966.SH)의 23년 실적이 호전됐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3년 동사 매출은 201.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8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28% 증가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56.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25% 증가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타이어 업계의 가동률은 여전히 높은 편이며, 3월 7일 기준 올스틸/세미스틸 타이어 주간 가동률이 각각 69.65%/78.56% 를 기록하고 있다.
동사의 23년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10% 증가한 7,799만 개를 기록했으며,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승용차용 타이어는 전년 대비 28.34%의 높은 증가를 실현했다.
원재료 가격과 해운 운임료가 하락하면서 동사의 수익구조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4년부터 태국 링룽의 수입 관세가 낮아지는 혜택과 세르비아 공장의 생산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동사의 수익성 확대와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25년 모회사에 귀속되는 회사의 순이익은 13.86억/21.75억/ 25.63억 위안을 예상하며 PER은 각각 24.4/15.5/13.2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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