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서제약(600276.SH)은 Glenmark Specialty와 협의를 체결해 동사가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1류 신약 트라스투주맙(SHR-A1811) 프로젝트를 유상으로 허가한다고 공시했다.
트라스투주맙은 동사가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HER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제(ADC)로 HER2와 함께 발현되는 종양세포와 결합이 가능하다.
종양세포 용해소체 내에서 프로테아제 절단을 통해 독소를 방출하고 세포 주기 정지를 유도해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동사는 이번 협의에 대한 계약금으로 1,800만 달러를 받으며, 이후 마일스톤 페이로 최고 10.93억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공시일: 2025.9.24
출처: 상하이증권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