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CSIC파워(600482.SH)의 상반기 이익이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7월 9일 동사는 2024년 상반기 예상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4.59억~5.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0~8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동사의 실적은 고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선박 산업의 발전이 양호했고, 상반기 선박용 기계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제품 구조도 개선되면서 동사의 실적 증가를 지지했다.
동사는 전 세계 선박용 저속 디젤엔진 분야 선두기업으로 전 세계 최대 조선 그룹인 중국선박그룹이 주주로 있으며 선박 엔진 수주 확정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두 종의 연료 사용이 가능한 엔진 기술 부문에서도 선두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동사의 선박용 저속 디젤엔진 국내 시장점유율은 78%까지 상승했고, 국제 시장점유율은 39%까지 상승했다.
동사는 엔진 가격 상승과 낮은 철강 가격에 힘입어 수익성이 계속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5억/19.38억/29.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7.57/68.44/53.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3/0.88/1.3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0.28/23.91/15.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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