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그미트전기(002851.SZ), 다운스트림 산업 호경기 진입 따른 수혜 기대 ‘매수’ 

화안증권은 메그미트전기(002851.SZ)의 주요 사업의 다운스트림 산업이 대체로 호경기에 진입하고 있어 한동안 강한 실적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전력 에너지의 전환, 통제, 응용 등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디지털 전원이나 시스템 통제, 통신용 소프트웨어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동사의 다운스트림 산업은 신에너지 자동차, 가전제품, 전기가 사용되는 장비, 산업 시설 등이다.

이중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경우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성장 기대감이 크다. 현재 동사는 베이징자동차그룹, 나퉈자동차 등 고객에 ‘800볼트(V)급 급속 충전 기술 및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에서 급속 충전 방식이 ‘일반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는 만큼 동사 제품에 대한 수요는 급증할 전망이다.

시스템 통제 사업 역시 호경기를 맞이한 상태이다. 컨버터, 서보, 전력선통신(PLC)에 이르는 종합 산업용 통제 솔루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데, 현재 공정 설비나 산업계 시설의 자동화 전환 과정에서 동사의 시스템 통제 사업은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된다. 앞으로 제조업 스마트화 전환 작업이 대거 추진될 전망이기에 이 사업의 전망 역시 매우 밝은 상황이다.

전원 설비 제조 사업의 미래도 밝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서버 시장은 전례 없는 호황을 맞이했다고 평가되는 상황 속 대량의 전원 설비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현재 동사는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에 대량의 서버용 전원 설비 공급에 나선 상황이다.

추가로 로봇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 수요도 크게 늘고 있어 이는 향후 수년 동안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한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동사의 사업 전반이 다운스트림 산업 호조에 강한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되고 있기에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98억/9.87억/11.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8/23.7/2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9/1.96/2.3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54/12.56/10.4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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