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평고전기(600312.SH), 특고압 건설 가속화가 성장 동력 ‘매수’ 

화안증권은 특고압 건설 가속화가 하남평고전기(600312.SH)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1970년에 설립된 이래로 50여 년의 발전을 거쳐 국가 전력 공사 산업 중 고압 스위치 부문의 기술장비 지주기업으로 성장했다.

동사는 고압 스위치 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14차 5개년 계획 중 특고압 노선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동사는 2022년부터 특고압, 초고압 등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시작했고, 제품 인도량이 현저히 증가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동사 매출 감소세를 효과적으로 억제했고, 동새 매출 구조의 실질적인 개선을 야기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110.8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중 고압 부문이 주요 매출원이었다.

고압 부문 매출은 2019년 38.81억 위안에서 2023년 61.55억 위안까지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CAGR)이 9.7%에 달했다. 전체 매출 중에서는 55.5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저압 및 배전망 부문 매출은 29.09억 위안으로 26.27%의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이 신에너지 발전과 이용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고압 건설과 전력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전력망 투자의 우선 방향이 됐고, 이에 따라 동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22억/14.15억/17.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5/26.1/2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3/1.04/1.2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09/19.1/15.8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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