롄추증권은 화우코발트(603799.SH)의 니켈과 리튬 사업 가속화로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다년간 양질의 구리와 코발트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으로 낮은 원가와 안정적인 원료 보장이 주요 경쟁력이다.
동사는 중국에서 가장 큰 코발트 제품 공급업체로 코발트 산업에서 선두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구리 제품 가격이 고점에 머물러 있어 구리 코발트 사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에 습식 HPAL 기술 위주의 라테라이트 니켈 광석 제련 프로젝트를 시작해 이미 건설 중인 생산력이 64.5만 톤에 달한다.
이어 화웨 6만 톤 습식 프로젝트와 화커 4.5만 톤 건식 프로젝트가 연이어 생산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올해 동사의 실적에 뚜렷한 성장 동력이 마련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2021년 짐바브웨 리튬 광물 기업을 인수하면서 Arcadia 리튬광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했고, 2023년 3월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이와 같은 니켈과 리튬 사업 가속화는 동사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61억/42.71억/49.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19.9/1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08/2.5/2.9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57/11.32/9.7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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