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중국선박공업(600150.SH), 상반기 순이익 최고 171% 증가 예상 ‘목표가 45위안’ 

CICC는 중국선박공업(600150.SH)의 2024년 상반기 순이익이 144-17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목표 주가를 7.1% 상향 조정한 45위안으로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상반기 순이익이 13.5억~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4%~1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순이익은 9.5억~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116%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2분기 저가 선박 주문의 인도량이 1분기보다 감소했으며 가격도 1분기 인도된 선박보다 개선되었다.

2분기 총 이익률이 두 자릿수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가 선박의 인도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3분기와 4분기에는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Clarkson에 따르면 1월에서 6월까지 글로벌 신조선 주문량은 전년 대비 -2.83% 감소했으나 중국 조선소의 신조선 주문량은 전년 대비 11.72% 증가했다.

민간 선박 주문은 2027년까지 예약되어 있으며 2028년 생산 일정의 약 40%가 이미 예약된 상태다.

신조선 가격 지수는 상반기에 약 5% 상승했다.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신조선 가격은 연평균 약 10% 상승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동사의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조선소 수는 192개로 이는 2022년 말 대비 -29.2%, 2007년 피크 대비 해서는 -75.0%로 감소했다.

현재 동사의 주가수익비율(PE)은 2024년~25년 주가수익비율이 각각 32.7배/20.0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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