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중앙헬리콥터(600038.SH)의 상반기 순이익이 11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동사는 최근 2024년도 상반기 예상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7억~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4~138.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사의 예상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억~1.7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5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 계획을 보면 동사는 올해 전년 대비 32.1% 증가한 308.1억 위안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대비 61.7% 증가한 7.2억 위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빠른 실적 증가 전망은 동사의 뛰어난 성장성을 보여준다.
더욱이 동사는 H-전동수직이착륙기(eVTOL) 등 고속 저공 항공기 연구개발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저공경제 전략 발전으로 인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중국 내에서 현재 헬리콥터 제조업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산업가치가 가장 높고, 제품 시리즈도 완비된 업계 주력군이다.
중국 항공장비와 저공경제 산업 발전에 따른 수혜를 받으며 동사는 전략적 발전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34억/8.99억/11.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5.7/22.6/2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23/1.5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9/32/2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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