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정주우통버스(600066.SH)의 2분기 생산량과 판매량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월 동사의 버스 판매량은 4,7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보합,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생산량은 4,257대로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 전월 대비 165 증가했다.
2분기 판매량은 1만 2,824대로 전년 동기비 20% 증가, 전분기 대비 66%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6월 동사의 버스 판매량은 전월 대비 36% 증가하면서 호경기를 유지했다. 차량별로 보면 6월 대형, 중형, 소형 버스의 판매량은 각각 2,728대, 1,433대, 582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 18% 감소, 17%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각각 27%, 56%, 42%씩 증가했다.
중대형 버스 판매량 비중은 90%를 차지했다.
2분기 동사의 버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비, 전분기 대비 모두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수출과 국내 좌석버스 수요가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분기 동사의 중대형 버스 수출량은 2,252대로 전년 동기비 44% 증가했다.
이외에 대중교통 교체 지원 정책이 다수 발표됐고, 이에 따라 하반기 중국 내 대중교통 시장이 강한 회복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동사에게도 수혜로 작용하며 실적 성장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9.67억/39.83억/49.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29/34.23/24.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4/1.8/2.2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33/13.65/10.9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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