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굉원증권은 수력 발전 증가로 실적 급성장이 기대되는 장강전력(600900.SH)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는 국내 6개의 수력 발전소에서 약 1,206억 1,800만 KW/h의 전력 생산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6% 증가했다.
2024년 2분기에는 총 678억 7,100만 KW/h의 전력 생산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4% 증가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건조기를 겪은 후, 2023년 하반기부터 수자원이 풍부해지기 시작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삼협댐이 위치한 후베이성의 수력 발전 이용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395시간 증가한 1,333시간에 달했다.
이러한 수자원 상황의 개선 덕분에, 2024년 상반기 동안 양쯔강 상류에 위치한 우둥더 댐과 삼협댐의 총 수자원 공급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40%와 19.67% 증가했다.
각 발전소별로 삼협댐, 거저우바, 시루두, 시앙지아바, 우둥더, 바이허탄의 전력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각각 25.36%, 16.98%, 21.58%, 10.91%, 18.35%, 3.43% 증가했다.
2023년 국내 수력 발전 전력 가격인 KW/h당 0.28128 위안을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이번 전력 생산량 증가로 인해 세전 최대 43.3억 위안의 증가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금리인하 효과와 투자 수익 증가로 동사의 실적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예상 순이익은 각각 332.53억 / 351.17억 / 375.57억 위안으로 전망되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는 각각 22/ 20/ 19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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