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서공중공업(000425.SZ), 사업 경쟁력 크게 향상 ‘매수’ 

궈터우증권은 서공중공업(000425.SZ)의 국영기업 개혁 성과가 두드러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는 글로벌 중장비 업계 순위 4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고 중국 중장비 기업 중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사의 제품이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선보이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고 임직원 상여 제도를 보완하면서 임직원 전반에 걸쳐 사업 적극성이 크게 고취된 점도 2023년 세계 중장비 기업 4위를 기록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사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꾸준히 혼합소유제 개혁을 단행하며 사업 경쟁력 보강에 힘써왔다. 이에 임직원에 대한 각종 대우나 경영 환경 등에서 큰 변화가 나왔고 이는 국영기업일 당시보다 경쟁력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에서도 1억 주 상당의 스톡옵션 정책 시행은 임직원의 사기를 드높이는데 큰 성과를 냈다고 풀이되며 이는 동시에 더 많은 고급 인력의 채용 과정에서 경쟁력을 갖게 되어 성장 기대감에도 힘이 실린 상태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꾸준히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한 시도에 나섰고 상당한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실적 중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40%에 달할 정도로 크게 늘었고 글로벌 시장 내 동사는 이미 ‘가성비 제품’으로 분류되며 꾸준한 수요 증가세가 나오는 실정이다.

따라서 동사는 혼합소유제 개혁을 거치며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고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 주요 중장비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동사의 성장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5.8억/79억/10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6/20.1/2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6/0.67/0.8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9/9.9/7.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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