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만화화학(600309.SH)의 국산화 가속화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동사가 1기 연간 20만 톤 규모의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프로젝트의 일회성 가동에 성공했다.
일회성 가동 당일 동사는 합격 제품 생산에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첫 대규모 자체 연구개발 POE 공업화 장치가 일회성 고품질 가동에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POE는 기술 장벽이 높으며 과거 중국은 주로 수입에 의존했다.
이번 중국 첫 대규모 자체 연구개발 POE 장치가 성공적으로 가동되면서 중국 POE 자주화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POE 다운스트림은 주로 태양광발전, 자동차 산업으로 2023~29년 전 세계 수요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1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사의 신규 POE 생산력이 가동되면 동사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다수 기업이 현재 POE 프로젝트를 계획하거나 건설 중인데, 향후 몇 년 동안 점차 POE 국산화가 추진되면서 수입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폴리우레탄 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안정적인 이익이 보장되며, 신규 프로젝트도 계속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93.84억/224.73억/233.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1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6.17/7.16/7.4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11.2/10.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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