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산동남산알루미늄(600219.SH)의 업스트림 생산력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가 4.3~4.72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난산그룹을 지배주주로 두고 있는 알루미늄 전문 기업이다.
설립 이래로 동사는 계속 업∙다운스트림 양방향으로 산업사슬을 확대했고, 현재 중국 내에서 항공판, 자동차판 등 높은 제품 경쟁력을 구축했다.
해외에서는 업스트림 산화알루미늄, 전해알루미늄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까지 동사는 전해알루미늄 생산력 48만 톤, 산화알루미늄 340만 톤, 캔 재료 60만 톤, 알루미늄 포일 9만 톤, 자동차판 20만 톤, 항공판 5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업스트림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데, 인도네시아에 400만 톤 규모의 산화알루미늄과 100만 톤 규모의 전해알루미늄 생산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스트림 생산력의 해외 진출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는 현재 20만 톤의 자동차판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0만 톤의 생산력이 추가 건설되면 중국 내에서 자동차 알루미늄판 생산력이 가장 큰 공급업체가 될 것이다.
각 생산력이 점차 가동되면 동사의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9.48억/41.45억/47.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6/5/1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4/0.35/0.4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0.5/9.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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