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위안증권은 절강와룡전기그룹(600580.SH)이 저공경제 발전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기술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요 동력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안전, 고효율, 스마트, 친환경 전기기계 동력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저공경제가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언급됐고, 공업정보화부, 과학기술부, 재정부, 민용항공국 등이 ‘통용항공 장비 혁신 응용 실시방안(2024~30년)’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저공경제를 1조 위안급 시장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저공경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지방정부 역시 저공경제 질적 발전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으며, 이에 저공경제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동사는 2019년부터 도시 공중 수송, 구조, 물류 분야 내에서 선진 전기기계 및 구동 제품의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주력했으며, 항공 전동 및 제어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수준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동사와 중국 민간항공과학기술연구원은 ‘연합 실험실’을 공동 설립해 항공 전동 시스템 관련 표준 제정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는 저공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저공경제 발전에 따라 동사 역시 수혜를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감안하면 동사는 저공경제 사업을 통해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59억/13.48억/15.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8.76/16.31/14.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8/1.03/1.1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7/11.78/10.2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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