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터우증권은 입신정밀(002475.SZ)이 인공지능(AI) 기술 본격 활용 시도 속 실적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전자제품 커넥터를 중심으로 정밀부품 제조 사업을 운영하는데, 전 세계적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동사는 강한 실적 성장 기회를 맞이한 상황이다.
우선 동사의 다운스트림 산업인 휴대폰,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PC) 산업 내 AI 기술이 적용되며 성능이 크게 향상됐고 이에 대량의 교체 수요가 나오면서 동사의 커넥터 및 정밀부품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이전 대비 교체 주기가 빨라진 점 역시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을 주는 배경이 되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 지원을 위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 작업도 동사의 실적 성장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대량의 서버와 네트워크 인프라 건설 시도가 나오는 상태인데, 이 과정에서 동사의 정밀부품 수요가 크게 늘어 실적 성장의 주요한 모멘텀이 되고 있다.
또 다른 다운스트림 산업 자동차 업계의 전기화 전환 속도가 빨라진 점도 동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자동차의 스마트화, 커넥티드화, 네트워크화 전환이 시도되면서 자동차용 전자제품의 수요가 늘었고 이 과정에서 동사의 정밀부품 역시 대량의 수요 증가세가 나오고 있다.
특히 그간 동사는 세계 주요 자동차 기업의 ‘주요 전자부품 공급사’로 분류가 되어 왔던 만큼 자동차 업계 전기화 전환 속도가 빨라진 점은 동사의 실적 성장에 강한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는 AI, 커넥티드 카 산업의 성장세 속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어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1억/168.9억/20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61/28.89/24.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2/2.35/2.9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3/16.5/13.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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