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시노켐인터내셔널(600500.SH)이 에너지 절약 목표를 계속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하향했다.
6월 20일 동사는 ‘2023년 지속 가능한 발전 보고서’를 발표했고, 이를 통해 ESG 분야 현황과 계획을 공개하고 청정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진척도 공개했다.
동사는 2021년 ‘14차 5개년’ 발전 목표를 제정했고, 이를 기초로 2024년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전체 전략 목표, 지속 가능한 관리, 건강한 안전 및 환경보호, 탄소 배출 감축, 노동자 인권, 지속 가능한 공급사슬 등 각도에서 세부적인 목표를 제시했고, 이중 탄소 배출 감축 목표는 1만 위안 산업가치 종합 에너지 소모량을 2020년 대비 3% 낮추고, 1만 위안 산업가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0년 대비 7% 낮출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다.
이외에도 동사는 처음으로 ‘청정 기술’을 실질적인 의제에 포함시켰고, 청정 기술 기회 방면의 전략적 방향과 실무 행동, 단계적 성과를 파악하고 공개했다.
동사는 청정 기술 관련 특허를 36건 획득했고, 이는 연간 신규 특허 수량에서 16.8%의 비중을 차지한다.
에너지 절약에 투입한 자금은 9,861.5만 위안에 달하며 친환경 전력 구매와 사용량은 각각 7,530MWh, 8만 5,017MWh에 달했다.
다만 동사의 기초화학제품의 이익 감소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점을 감안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하향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9억/5.06억/7.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20.7/5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6/0.14/0.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5.23/25.03/15.9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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