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증권은 둥펑음료(605499.SH)가 윈난 생산기지 설립 계획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5일 동사는 쿤밍둥펑웨이타밍음료유한회사를 설립해 쿤밍 생산기지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이며 총 10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건설 기간은 24개월로 예상된다.
터인의 전국화는 동사가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주요 동력이며, 현재 동사의 서남 지역 매출 비중은 약 10%에 그친다.
이는 광둥성 시장 매출 비중보다 낮으며, 현재 성장 단계에 있는 화동, 화중 시장의 매출 비중보다도 낮다.
서남 지역의 인구는 많으며 시장이 상대적으로 넓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판단된다.
이외에 충칭 자회사 생산력이 일정 부분 압박을 받았다.
이에 동사는 윈난 생산기지를 건설해 현지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운송 효율을 높이는 반면 운송 원가는 낮추면서 장기적으로 터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2의 성장기는 동사를 전국 5강 음료 기업으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사는 차, 커피 등 신제품을 출시함과 더불어 과일주스 등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 음료의 경우 원료 방면에서 차별화 경쟁력과 제품 진입 장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윈난은 중국 주요 커피, 찻잎 산지로, 그 생산량과 질이 우수하며 이에 윈난 생산기지 건설로 현지 공급사슬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7.29억/34.49억/43.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8/26.39/25.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6.82/8.62/10.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1.93/25.27/20.1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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