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루이제약(600285.SH), 마케팅 개혁으로 경영 탄력성 높아져 ‘매수’ 

화푸증권은 링루이제약(600285.SH)을 중의약 파스 선두기업으로 소개하고 마케팅 개혁을 통해 경영 탄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중국에서는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중의약 발전 지원 정책이 발표되면서 중의약 파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중국 국내 유명 중의약 파스 브랜드이며, 이외에 다양한 제형의 제품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동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정형외과 내복약과 파스 제형의 제품은 좋은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으며, 핵심 제품인 페이위안퉁나오 캡슐은 동사의 캡슐제 매출의 주요 매출원이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새로운 품종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업 파이프라인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마케팅 개혁과 비용 통제 개혁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차 개혁 기간 동안 동사는 계속 판매비용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고, 2016년 판매비용은 전년 대비 54.8% 증가했다.

판매비용률을 보면 2012년의 30.6%에서 2017년에는 48%까지 상승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2차 개혁 기간 동사의 판매비용 증가 속도는 명백히 둔화됐다.

판매비용률은 2018년 51.5%에서 2022년 48.1%까지 떨어졌고, 이를 통해 개혁 초기 성과가 드러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사는 업계 선두 입지를 공고히 지키고 있으며 현재 2차 마케팅 개혁 단계에 있어 향후 실적 탄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75억/7.98억/9.3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18/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9/1.41/1.6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1/17/14.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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