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커다제조(600499.SH)의 도자기 기계 분야 선두 입지가 공고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동사는 리튬배터리와 도자기 기계 두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다.
리튬배터리 사업의 경우 탄산리튬 가격 변동과 이에 따른 원가 상승 등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동사는 업계 압박을 계속 소화 중이며, 43.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란커리튬에 대한 투자 수익이 좋아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자기 기계 사업의 경우 해외 수주 비중이 이미 65%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동사의 도자기 기계 사업의 해외 수주가 대폭 증가했는데, 1분기 해외 수주 비중이 65% 이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원가가 상승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사슬이 불안정한 가운데 유럽 선두 도자기 기업의 설비 교체, 원가 절감 수요가 동사 사업을 강하게 지지했다.
동사는 도자기 기계 산업에서 선두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도자기 산업사슬의 종적 확장과 해외 진출에 따른 성장 기회 발굴, 아프리카 도자기 산업 적극 진출 등이 향후 동사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26억/19.21억/21.9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5/11.3/14.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1/1.1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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