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증권은 타이어 산업 호황으로 해외 매출이 급증한 하오마이테크(002595.SZ)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CNC 공작기계 업체로서 최근 타이어 산업의 호항으로 타이어 금형 업체로서 수혜를 받고 있다.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현재 30%를 초과하고 있으며, 타이어 금형 수주 증가로 인해 주문이 집중되면서 높은 가동률을 보여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부터 타이어 금형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2024년 6월에는 78.42%에 도달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06% 증가했다.
현재 회사는 직구동 턴테이블, 정밀 가공 센터, 초경 공구 5축 레이저 가공 센터, 수직 5축 가공 센터, 수평 선반 및 밀링 복합 가공 센터, 수평 5축 가공 센터 등 다양한 제품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외 부문에서도 2023년에 33억 1,4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45%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2년의 45.59%에서 2023년에는 46.25%로 증가했다.
2023년 기준 해외 사업의 총 이익률은 44.18%로 국내보다 18.87%포인트 높아 해외 사업 확장이 전체 수익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동사는 미국, 태국, 헝가리, 인도, 브라질, 베트남, 멕시코, 캄보디아 등지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글로벌 생산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4~26년 동사의 예상 매출액은 각각 82억 1,700만 위안/ 94억 500만 위안/ 106억 6,200만 위안으로 전망하며 EPS는 각각 2.32위안/ 2.64위안/ 2.99위안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대비 PE는 각각 16배, 14배, 12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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