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방증권은 간쑤에너지케미컬(000552.SZ)의 화학공업 제품 생산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간수성 정부 산하 석탄 및 전력 사업을 운영하는 국영기업이다. 특히 석탄 위주의 사업 비중이 큰데, 이로 인해 동사는 석탄화학공업 사업을 확대하는 상황이다.
동사의 석탄화학공업 제품 중에서도 요소 비중이 큰 편이다.
지난해부터 동사는 꾸준히 생산 시설 확충에 나섰고, 연간 약 49.85만 톤 규모의 요소 생산 능력을 갖췄다. 추가로 자회사 진창화학공업을 통해서도 30만 위안의 생산 능력을 갖춘 상태로 알려져 동사의 석탄화학공업 시장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사는 석탄, 전력 등 사업도 운영하기에 제품 생산 원가가 업계 내에서도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간수성 소재 여러 석탄 광산을 보유한 상태기에 이를 통해 석탄을 수급하고 화학제품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 역시 자체 운영 중인 화력발전소를 통해 확보할 수 있어 전력 수급 문제 역시 업계 내에서도 매우 우수한 편으로 분류된다.
여기에 동사의 석탄, 전력 사업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인데, 석탄의 경우 전국 범위 주요 화력발전소들과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석탄 공급가도 높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있어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억/26억/3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7/16.2/2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2/0.49/0.5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65/6.59/5.4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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