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잉웨이커(002837.SZ)가 인공지능(AI) 서버 수냉식 냉각 설비 수요 증가 기대감에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했다.
동사는 화웨이 등 주요 IT 기업의 온도 조절 설비 주요 협력사로 선정된 이후부터 지속적인 온도 조절 시스템 분야 주도주로 성장한 상황이다. 특히 동사의 사업이 대체로 신에너지 분야의 열관리 부분에 치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 컸다.
또한 올해 들어 AI 테마가 다시금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데이터 센터 냉각 설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수냉식 냉각 설비의 경우 기존 공냉식 냉각 설비보다 냉각 효과가 높아 대량의 컴퓨팅 수요로 온도 관리 필요성이 부각되는 데이터 센터의 주요한 냉각 설비가 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서버 냉각 시설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한 상황이기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냉식 냉각 설비 수요는 예상보다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동사가 그간 인텔(Intel)의 주요 냉각 설비 협력사 중 하나라는 것 역시 동사의 성장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이에 더해 동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냉각 설비 업계에서도 수냉식 냉각 설비 분야의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수냉식 AI 서버 냉각 설비 시장 성장세 속 동사가 강한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35억/7.03억/8.9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5.5/31.4/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2/0.95/1.2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2.8/24.9/19.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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