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룬보야바이오제약(300294.SZ), 국영자본 유치로 경쟁력 향상 전망 ‘매수’ 

완롄증권은 화룬보야바이오제약(300294.SZ)이 국영자본을 주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혈액제제 사업에 집중하면서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간 동사는 제약, 혈액제제 등 위주의 사업을 운영했으나 이중 혈액제제 사업은 다소 작은 혈장 채취소 규모로 혈액제제 사업 규모는 크지 않았다. 반면 혈액제제 사업의 수익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기에 혈액제제 중심의 사업을 재편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동사는 비(非)혈액제제 사업을 일정 수준 정리하는 작업에 나섰다. 화학의약품 사업을 정리하는데 집중했고 앞으로 혈액제제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사는 화륜그룹을 주주로 들이면서 사업 운영 능력을 크게 보강했다. 중앙 국영기업을 대주주로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국영기업의 ‘뒷배’를 통한 자금 조달, 사업 운영 능력을 갖추게 되어 혈액제제 사업 경쟁력은 빠르게 놓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령 지난해 동사의 혈액제제 사업 매출은 14.52억 위안을 기록한 와중에 전국 범위 16개 혈장 채취소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도합 467.3톤 규모의 혈장 채취에 성공했는데, 앞으로 이 규모는 더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국영기업 산하 자회사로 한층 더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여, 혈액제제 사업의 성장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32억/5.54억/5.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4.25/4.06/7.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6/1.1/1.1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86/28.69/26.7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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