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은 저루은행(601665.SH)이 이익 고속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산둥성 지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지역 은행으로 지분 구조가 균형적이고, 국유자산 배경을 지니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동사는 빠른 확장세를 유지했으며, 이익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졌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계속 상승했다.
2023년 동사의 ROE는 12.9%로 상장 상업은행 중 6위를 차지했다.
동사는 규모 면에서 타 지역 시장 개척, 지역 금융 등을 추진하면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순이자마진 부문에서는 산업 추세에 따라 예금 정가 금리가 하락 주기에 접어들었고, 후속 부채 원가 역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순이자마진 하락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경우 정기예금의 비중이 높은 편이기에 충분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의 질 방면을 보면 부동산 재고 정리 등 정책의 지원과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에 중점 산업의 신용 리스크가 통제될 것이며 전체 자산의 질이 안정된 기반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동사의 미래 신용 원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이자마진이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자산의 질이 개선됨과 더불어 신용 원가가 개선되면서 동사의 이익 고속 성장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9억/57억/6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1/15.1/1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2/1.17/1.3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69/4.08/3.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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