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산동남산알루미늄(600219.SH), 고급 제품 비중 계속 상승 ‘매수’ 

더방증권은 산동남산알루미늄(600219.SH)의 고급 제품 비중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글로벌 유일의 동일 지역 내 열전기, 수산화알루미늄, 전해알루미늄, 주조, 알루미늄 형재/열간압연-냉간압연-포일 롤링, 폐알루미늄 회수를 아우르는 완전한 알루미늄 가공 산업사슬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동사의 고급 제품 판매량 비중은 14%에 달했고, 이는 지난해 대비 1%p 상승했다.

고급 제품의 총이익 비중은 30%로 전년 대비 9%p 상승했다.

동사는 완전한 알루미늄 일원화 산업사슬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급 제품의 비중도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2023년 말 기준 동사의 국내 산화알루미늄 생산력은 140만 톤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 산화알루미늄 생산력은 200만 톤에 달하며 총 생산력이 340만 톤에 달했다.

올해 4월 동사는 인도네시아에 연간 생산력 200만 톤 규모의 산화알루미늄 및 기타 프로젝트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화알루미늄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돼 가격이 계속 고점을 유지하는 가운데 동사의 생산력 증가는 향후 실적 증가의 주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비교 가능한 기업의 평균 밸류에이션보다 낮은 편이며, 이에 향후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4억/41.96억/46.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5/9.3/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3/0.36/0.3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53/10.55/9.5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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