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자력엔지니어링(601611.SH), 원자력 건설 가속화 수혜 ‘매수’ 

민생증권은 원자력 건설 가속화 수혜주로 부각된 중국원자력엔지니어링(601611.SH)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19년 이후 중국은 원자력 발전 승인을 다시 시작으로 하여, 2022-23년 이후부터 승인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은 핵전력 발전소 건설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취해왔지만 중국 국가 에너지 관리국은 2019년 7월 이후부터 산둥 룽성, 푸젠 장저우, 광동 타이핑릉 원자력 건설 프로젝트의 승인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다.

2019년 이후 중국은 총 33기 핵전력 발전기를 승인했으며 2024년부터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투자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원자력 건설 사업 수익이 1,674.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하였으며 2023년에는 2,3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2024년 1-4월 투자액도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원자력 건설 사업은 2014년 1,192억 위안에서 2023년 2,392억 위안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는 연평균 성장률이 8.0%를 기록했다.

2024-26년 동사의 예상 순이익은 각각 24.05/ 28.19/ 32.37 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주당 순이익은 각각 10/ 9/ 8 위안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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