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중리엔중공업(000157.SZ), 다운스트림 산업 호경기 진입 ‘매수’ 

 궈롄증권은 중리엔중공업(000157.SZ)이 다운스트림 산업 호경기와 해외 시장점유율 상승 효과를 받을 것이라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근 들어 중장비 수요가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 이래 중장비 업계 업황이 하향세를 보인 상황이나 올해 들어 인프라 투자 호경기 기대감이 조성되며 중장비 업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1조 위안대 특별 국채가 발행되며 인프라 호경기 기대감이 높아졌고 올해부터는 향후 수년 동안 매해 1조 위안의 특별 국채가 편성돼 인프라 경기는 더 나아질 전망이다.

지방정부 역시 본격적인 인프라 투자 계획을 내놓고 있으며 앞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인프라 공정 선별에 나서며 올해 착공할 인프라 프로젝트의 규모가 5조 위안 이상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장비 내수 시장의 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지난해 기준 콘크리트 장비 시장점유율 2위이자 불도저, 고소작업대 등 시장 내 점유율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현재 중국 지방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 중 대부분이 토목 공정임을 고려하면 동사에 강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감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지난해 동사의 해외 매출 증가폭이 79.2%에 달했는데, 동사는 일대일로 참여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남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지에서 강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글로벌 시장을 통한 성장세도 관심아 가는 대목이다.

따라서 올해 동사의 실적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7.89억/57.67억/71.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6.58/20.43/23.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5/0.66/0.8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4/11.9/9.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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