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칭다오맥주(600600.SH), 고급화 발전 주목 ‘매수’ 

 산시(山西)증권은 칭다오맥주(600600.SH)의 고급화 발전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국 맥주 산업은 2014년부터 저가 경쟁이 경제적 효익을 잃었고, 맥주 기업은 이익 회복을 갈망하며 고급화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최근 몇 년 동안 비록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지만 거시경제는 전반적으로 여전히 온건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이에 따라 중국 경제 발전의 강인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국민의 물질적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중장기적으로 고급 제품의 발전 가능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맥주 기업 역시 고급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했고, 국산 고급 제품군이 점차 완비되고 있다.

동사의 경우 브랜드, 제품, 채널 등 방면에서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브랜드의 경우 역사가 유구한 칭다오 맥주 브랜드를 바탕으로 다원화, 혁신화, 정밀화된 마케팅을 추진해 브랜드 활력을 높이고 국민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했다.

제품 방면에서는 고급 제품군을 완비하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을 비축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채널 방면에서는 온라인 채널을 적극 개척하며 신소매 발전에 따른 초기 효과를 봤으며, 연해와 강변 전략을 추진하면서 판매, 제품 구조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동사는 가격 인상,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 등을 통해 칭다오 맥주의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며 이에 따라 동사의 순이익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9.91억/57.46억/6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9/15.1/1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66/4.21/4.7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4/18.6/16.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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