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민드레이바이오메디컬(300760.SZ)의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더 입증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349.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5.8억 위안으로 20.6%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9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6%,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1.6억 위안으로 22.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분기 국내 의료기기 긴급 입찰 작업이 시행돼 동사의 의료기기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올해 실적은 이를 뛰어 넘는 성장세를 보여 화제가 됐다.
동사는 중국 의료기기 업계 내에서도 주도주로 꼽힌다. 의료기관용 의료기기를 주력상품으로 하는데, 동사의 초음파 설비, 외과 수술용 설비 및 소모재 등을 기술력이 향상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만큼 국내 시장에서는 국산화 비중 상승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상승을 시도 중이다.
특히 동사는 국내 의료기기 국가 입찰 과정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기관과 소통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제조, 공급할 능력을 갖췄고 동사의 가격 경재력 역시 시장 내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동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시도하며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IT 능력을 보강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디지털 의료 산업 분야에서도 기술 경쟁력은 한층 더 가중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는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9.07억/167.26억/199.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1/20.3/1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47/13.79/16.4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5.8/21.5/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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