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터우증권은 위성신소재(002372.SZ)가 품질, 서비스, 판매채널 등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어 있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내 플라스틱 파이프 업계 주도주로 PPR, PVC, PE 등 재질의 파이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파이프를 생산, 판매한다. 특히 기술 경쟁력을 갖춰 수자원 관리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소, 산업 시설 등 다운스트림 산업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동사의 연평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성장률은 11% 이상에 달했다. 이중 2021년부터 2023년 주력 다운스트림 산업인 부동산 시장의 업황이 부진했음에도 동사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낸 상황이다.
특히 동사는 파이프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한 파이프 설치 능력과 애프터서비스(AS),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갖추고 있어 동종 업계 기업간 큰 격차를 가졌다. 긴 시간 다운스트림 주도주와 협업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만큼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매우 강한 상황이다.
여기에 동사는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물관리 분야 파이프 사업의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전국 범위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에 파이프 공급에 나서는 상황인데, 이에 따른 실적의 추가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한 편이다.
추가로 노후 주택 보강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파이프 수요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에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49억/15.88억/17.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4/9.61/8.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1/1/1.0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6/16.1/14.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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