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치란구신에너지(600733.SH), 화웨이와의 협력…럭셔리 브랜드 출시 ‘매수’ 

중신증권은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를 출시한 베이치란구신에너지(600733.SH)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BEIJING과 극호(ARCFOX) 두 브랜드를 통해 3년 연속 차량 판매가 회복되면서 재무 상태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동사는 화웨이와의 6년간의 협력을 통해 2023년 8월 첫 모델인 ‘享界S9’를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했으며 이는 전기차 럭셔리 세단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알파 S와 T 모델은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N5 시리즈는 가격을 낮추어 대중화를 추구하고, N6 시리즈는 중고급 시장을 타으로 하고 있다.

극호브랜드의 새로운 시도로 출시된 ‘고라’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세그먼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23년 극호 브랜드의 판매량은 3만 대로 전년 대비 137.8% 증가했다.

동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어, 양사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예상 순이익은 각각 -35.1억/ -12.1억/ 3.4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1.6배/ -33.6배/ 119.1배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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