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낙양몰리브덴(603993.SH)의 실적이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1,862.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6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2.5억 위안으로 35.98%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461.2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1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72억 위안으로 553.28% 증가했다.
2023년 매출 증가에는 광산 사업의 기여도가 컸다.
지난해 동사의 광산 사업 매출은 445.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44% 증가했다. 이는 KFM과 TFM 두 혼합 광산 프로젝트가 연이어 생산에 들어가면서 동사 자원 우세가 생산력 우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동사의 구리 생산량은 41.95만 톤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코발트 생산량은 5.55만 톤으로 174%나 증가했다. 두 자원 생산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구리 생산량은 전 세계 상위 10위에 근접했고, 코발트 생산량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무역 방면에서는 IXM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에 9.13억 위안을 기여했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사의 광산과 무역 사업의 협력성은 계속 강해지고 있다.
2024년 1분기 동사의 구리 생산량은 14.75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122.86% 증가했고, 코발트 생산량은 2.52만 톤으로 392.23% 증가했다.
이와 같은 생산량 대폭 증가는 동사 실적의 지속적인 고속 성장을 뒷받침했다.
한편 콩고의 구리, 코발트 광산은 이후에도 동사의 생산력 증가에 계속 기여할 것이며 동사의 실적 증가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3.49억/130.73억/14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6/15.2/1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3/0.61/0.6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42/13.38/11.8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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