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다황농업(600598.SH), 핵심 사업 안정적 ‘매수’ 

중항증권은 베이다황농업(600598.SH)의 핵심 사업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50.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3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64억 위안으로 9.07% 증가했다.

이중 토지 하청 사업의 매출은 34.3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86% 증가했다. 이는 동사가 기민하게 경매에 참여해 토지를 확보하는 등 노력을 통해 매출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다.

농산품 경영 규모도 현저히 증가했는데, 지난해 농산품 판매액은 1.56억 위안으로 2022년의 231.8만 위안 대비 크게 증가했다.

2023년 동사의 총이익률은 48.86%로 전년 대비 4.19%p 하락했다. 이는 판매, 연구개발 비용률이 증가하고 농지 수리 유지 보호와 기업 농업 보험 지출비용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동사의 핵심 사업은 안정적이었다.

동사는 중국 내 농업 핵심 기업으로 식량 안정 생산과 공급 보장 전략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사는 헤이룽장의 흑토 재배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연간 파종 면적은 1,042.9만 묘(亩=약 666.7제곱미터)에 달했다.

이를 감안하면 동사는 중국 농업강국 전략을 위한 선봉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사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고 배당도 충분히 진행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31억/12.06억/12.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5/6.62/5.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4/0.68/0.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3/18.1/17.0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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