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증권은 전력망 건설의 호황기 진입에 따른 중궈시뎬(601179.SH)의 수혜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국내 주요 전력 변환 및 송배전 설비 공급업체로, 변압기, 조합 전기 기기, 변류 밸브, 전력 전자 장비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동사의 2023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2%와 43% 증가했으며, 매출 총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41%포인트와 0.91%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특고압 및 주요 전력망 건설이 호황기에 진입했고 일대일로 재개에 따른 해외 사업이 회복되면서 2023-26년 기간 동안 동사의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연평균 15-20%, 35-4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동사의 특고압 수주액은 약 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00% 증가했다.
2024년 5월까지 변류 밸브, 변류 변압기, 1000kV 변압기, 1000kV 조합 전기 기기에서 각각 20%, 25%, 13%, 1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3-26년 동안 동사의 스위치, 변압기, 전력 전자 매출은 각각 연평균 15-20%, 15-20%, 10-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동사의 해외 매출은 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새로 체결한 수출액이 40억 위안을 초과했다.
2024-26년 예상 순이익은 각각 12.5억 위안/ 20.5억 위안/ 2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42%, 64%,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30배, 18배, 15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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