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중국해양석유(600938.SH)가 남해 서부에서 발견한 가스전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6월 6일 동사는 남해 서부 탐사에서 첫 초심수, 초천층 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초심수, 초천층 가스전 탐사 분야의 중대한 진전으로 여겨진다.
링수이 36-1 가스전은 남해 서부 해역에 위치하며, 평균 수심은 약 1,500m이다.
주요 가스층은 제4계 악동조 저장층으로 평균 가스층 매장 깊이는 210m로 알려졌다.
링수이 36-1은 동사가 심해 탐사 분야에서 재차 중대한 진전을 거뒀음을 보여주며, 이후 동사는 계속 초천층 저장층 탐사와 개발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하면서 신형 천연가스 자원 이용과 심해 석유가스 자원의 탐사 및 개발 가속화에 공헌할 방침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중국 천연가스 수요는 계속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동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2023년 중국 천연가스 수요는 회복성 성장세를 보였고, 연간 천연가스 소비량은 3900억 m³에 달했다.
14차 5개년 현대 에너지 시스템 계획에 의하면 2025년 천연가스 소비량은 4200~4600억 m³에 달할 것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연가스 소비 정점기는 2040년이 될 것이며, 약 7천억 m³의 천연가스가 소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5월 국제 천연가스 시장 가격이 반등해 안정세를 되찾은 것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97.98억/1,563.57억/1,633.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15/3.29/3.4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5/9.1/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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