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의 5월 도매량이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량은 계속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5월 동사의 자동차 생산량은 32.77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74% 감소, 전월 대비 7.62% 감소했고, 판매량은 33.22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 전월 대비 7.71% 감소했다.
5월 동사의 도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즈지 판매량은 뚜렷하게 개선됐다.
5월 즈지의 도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1.6% 증가했고, 5월 인도량은 75.2% 증가했다.
즈지 L6는 5월 25일부터 인도가 시작됐다.
한편 동사의 해외 판매 상황을 보면 5월 수출량은 8.79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 전월 대비 4.51% 감소했다.
이중 MG 브랜드의 1~5월 유럽 인도량은 10만 대를 넘어서면서 동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동사는 자사 브랜드 신에너지 자동차와 수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즈지를 통해 동사는 자사 브랜드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 방면에서도 계속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사의 해외 판매량은 계속 중국 업계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2.66억/176.77억/196.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3/23.92/10.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3/1.53/1.6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45/9.24/8.3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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