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풍증권은 비야디(002594.SZ)의 5월 자동차 판매량 발표와 고급화를 통한 수익성 향상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5월 자동차 판매량이 33.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총 127.1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 33.2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 전월 대비 5.9% 증가를 기록했다.
이 중 승용차 판매량은 33.0만 대, 상용차 판매량은 1,329대로 집계되었으며 5월 순수 전기 승용차 판매량은 14.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승용차 판매량은 18.4만 대로 54% 증가했다.
고급 시리즈 텐즈, 양망, 방정표의 판매량은 1.5만 대로 승용차 총 판매량의 4.62%를 차지했다.
5월 승용차 수출량은 3.7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5% 증가했다.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수출량은 17.6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6.7% 증가했다.
동사는 이미 동남아시아 태국, 중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남미 브라질, 동유럽 헝가리에 해외 생산 기지를 구축했다.
우즈베키스탄 공장은 이미 생산을 시작했으며, 태국과 브라질의 승용차 공장도 올해 차례로 가동될 예정이다.
올해 1월 비야디는 헝가리 세게드 시 정부와 토지 사전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공장은 3년 내에 완공되어 유럽 전체 시장을 커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감안하여 동사의 연간 수출량이 40-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두 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고급 브랜드 텐즈의 Z9 GT/N9이 연내 출시될 예정이며, 브랜드의 연간 판매 목표는 18만 대 이다.
2024-26년 동사의 순이익은 각각 381.3억/474.2억/557.9억 위안으로 전망되며 현재 주가 대비 PE는 각각 18.2배, 14.6배, 12.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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