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쥐란즈자리테일(000785.SZ)의 스마트화 전환 전략이 성과를 내며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가구 기업 중 한 곳으로 1, 2선 도시에서는 직영점을, 3~5선 도시에서는 가맹점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가구 시장점유율 확대를 시고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동사의 가구 직영점 수는 86곳, 가맹점 수는 328곳에 달했고 전국 대다수의 주요 도시에 점포를 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동사는 ‘스마트 가구 전략’을 통해 시장점유율 상승을 시도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소비자에 맞춤형 가구를 추천하는 방식이 큰 인기를 끄는데, 지난해 말 기준 동사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가입된 소비자의 수만 1,477만 명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고 지난해 AI 설계 서비스 이용자의 수만 3,268.6만 명으로 18.5% 증가했다.
또한 가구 내 각종 사물인터넷(AI)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가구’ 역시 성과를 내며 기존 가구 대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가구의 객단가, 수익률이 일반 제품 대비 높기에 동사의 실적 성장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추가로 동사는 글로벌 가구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한 꾸준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현재 글로벌 가구 업계에서는 공급 부족 현상이 부각되는 만큼 동사는 온라인 채널과 해외 직영점 설립 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동사의 실적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51억/15.93억/17.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64/9.78/9.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3/0.25/0.2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91/10.85/9.9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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