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둥우증권(601555.SH)이 투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실현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112.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02억 위안으로 15.38%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22.2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1%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56억 위안으로 21.81% 감소했다.
2023년 말 동사의 금융 투자 규모는 905.6억 위안으로 연초 대비 27.02% 증가했다.
이중 거래성 금융 자산 규모는 536.38억 위안으로 74.43% 증가하며 금융 투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했다.
이는 2024년 1분기에도 증가세를 지속했는데, 1분기 금융 투자 규모는 1,083.56억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19.65% 증가했다.
거래성 금융 자산과 기타 채권 투자 규모가 전분기 대비 각각 10.97%, 31.13% 증가했다.
2023년 동사의 투자수익은 23.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97% 증가했고, 이는 2023년 연간 실적 증가를 탄탄하게 뒷받침했다.
2024년 1분기 투자수익은 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4.12% 증가했다.
다만 1분기에는 자본 시장 변동에 따른 영향을 받아 공정가액 변동으로 인한 손실이 0.64억 위안 발생하면서 전체 실적이 부진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05억/23.73억/26.9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3/12.73/13.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2/0.48/0.5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13/13.42/1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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