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증권은 폭스콘산업인터넷(601138.SH)이 AI 수요 증가와 디지털 전환 선도주임을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통신 네트워크 장비, 산업 인터넷 등 세 가지 주요 사업 부문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AI 붐에 따라 AI 서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Trendforce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AI 서버 출하량은 167만 대에 이를 것이며,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글로벌 서버 ODM 선두 기업으로 2023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서 1,943.08억 위안의 수익을 달성했으며 그중 AI 서버 수익이 약 30%를 차지하면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글로벌 AI 서버 시장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AI 서버 제품 구조 업그레이드와 함께 업계 평균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교환기 분야에서도 OEM 핵심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통신 장비 부문에서는 2023년 글로벌 단말기 수요가 둔화되고 북미 통신 사업자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5G 제품 출하량이 2022년 수준을 유지했다.
동사는 2024~26년 예상 순이익을 각각 253.09/304.40/349.77억 위안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PE 비율을 각각 19.25/16.01/13.93배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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