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란시테크(300433.SZ), 시장 경쟁력 강화 추세 이어질 듯 ‘추천’ 

민성증권은 란시테크(300433.SZ)의 전반적인 사업 모두 성장했고 올해도 그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전자제품용 유리 패널과 금속 구조물, 터치스크린 모듈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동사의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 부품 사업의 매출은 449.0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

또한 동사의 비(非)주력사업이나 신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자동차 스마트 좌석’ 사업도 지난해 49.98억 위안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9.47%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우선 지난해 전자제품 부품 사업의 경우 시장 내 강한 인지도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애플, 삼성전자, 샤오미그룹 등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협업 관계가 한층 더 공고해졌고 이와 같은 배경 속 동사는 세라믹, 사파이어 가공 등 신소재를 활용한 유리 패널과 터치스크린 모듈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지난 2021년 매입한 ‘전자제품용 구조물 제조 회사’에서 본격적인 외장재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앞으로 추가 성장까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특히 지난해 동사는 연구개발(R&D) 비용으로 23.17억 위안을 지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수준이다.

자동차 스마트 좌석 사업 역시 동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가진 유리 패널, 터치스크린 모듈 등 제품을 바탕으로 스마트 커넥티드 카에 사용될 스마트 좌석을 제조해 납품 중인데, 실제 시장에서 평가가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동차가 하나의 ‘전자제품’으로 인식이 될 만큼 대량의 패널과 전자부품이 사용되기에 스마트 좌석 사업의 성장 가능성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이처럼 지난해 동사는 강한 사업 경쟁력을 선보이며 실적이 분명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평가되는 만큼 올해에도 그 추세가 이어지며 시장 내 절대적인 입지를 차지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2.27억/53.8억/67.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9.9/27.3/2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5/1.08/1.3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14/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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